창문형 에어컨 단점 5가지 알아보기
창문형 에어컨!! 충동적으로 구매하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에어컨 설치는 큰맘 먹고 해야 하는 큰 공사입니다. 여러 명의 전문 기술자분들이 방문하기에 작업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위집 아랫집의 양해도 구해야 합니다. 이런 소비자의 불편을 해결해 줄 가전이 등장하였는데 바로 창문형 에어컨입니다. 간단한 설치로 준수한 냉방 성능을 얻을 수 있기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만큼 단점도 존재합니다.
01. 소음이 크다.
시스템과 스탠드 에어컨의 경우 별도로 외부에 실외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에어컨 본체의 소음의 거의 없으며 실제로 대부분의 소음은 실외기에서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동식이나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가 에어컨 내부에 함께 장착되어 있다 보니 당연히 소음이 크게 발생합니다.
저소음 모드를 사용하면 평균적으로 32 ~ 35dB 정도의 조용한 냉방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단계로 사용할 경우 일반 에어컨 대비 큰 소음이 발생합니다.
삼성전자 | LG전자 | 위닉스 | 파세코 | |
저소음 모드 | 32dB | 34dB | 34dB | 32dB |
02. 빗물이나 벌레가 들어올 수 있다.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설치 기사님의 방문없이 자가로 설치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실외기와 에어컨 본체가 한 몸이다 보니 따로 실외기를 설치할 공간이 필요 없으며 실외기와 에어컨을 연결해 줄 배관 역시 필요가 없기에 별도의 타공이 필요 없습니다.
설치환경에 제약이 없고 혼자서도 설치가 가능한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문적이 기술자가 아닌이상 외부와 완벽한 차단을 하면서 설치하기는 어렵습니다. 한 철 사용 후 다시 철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실리콘 작업을 할 수도 없으며 바늘구멍만큼만 공간이 있어도 벌레가 들어오는데 실리콘 도포 없이 완벽한 차단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03. 일반 에어컨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열교환기 역할을 하는 실외기는 아무래도 외부에 있어야 효율이 좋습니다. 실외기가 밀폐된 공간에 있거나 에어컨 본체와 함께 있으면 아무래도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에어컨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만 실외기에서는 열 교환이 이루어진 후 발생한 뜨거운 공기가 배출됩니다. 떨어져 있어야 할 두 장치는 함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서로의 능력을 최적으로 끌어올리기 어렵습니다.
04. 미닫이 창에만 설치가 가능하다.
선풍기 만으로는 한여름 더위를 버티기 어렵고 에어컨을 설치하자니 공간의 제약과 비싼 설치비로 인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설치가 간편한 창문형 에어컨이라고 해서 모든 창문에 설치가 가능한것은 아닙니다.
좌우로 밀어서 열 수 있는 미닫이창에만 설치가 가능하며 앞뒤로 열리는 프로젝트창, 여닫이창 오르내리기창, 폴딩도어등은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05. PVC 창호만 설치가 가능하다.
PVC 재질의 창호에만 설치 가능하며 목재나 알루미늄 창호에는 지지대가 약해서 에어컨의 무게를 버티지 못합니다. 무리하게 설치할 경우 창문이 틀어질 수 있으며 목재의 경우 썩거나 파손되어 에어컨이 이탈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견고하게 에어컨을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소음 또한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목재 창호에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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