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고 공주갈때 주의할 포인트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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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세종시는 도심은 물론 외곽으로 나가도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금강변을 따라 윗쪽으로는 신탄진이나 조치원쪽으로 갈 수 있고 아래쪽으로는 공주나 부여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 코스 중 금강변을 따라 공주 가는 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강변 양쪽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지만 유독 공주 쪽으로 갈 때는 주의해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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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는 길 주의할 구간 01

공주로 내려가는 방향일 때 금강 우측 자전거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세종시 수질복원센터 앞에서 길이 끊깁니다. 이후부터는 자전거도로가 아닌 일반도로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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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우측으로 내려오다가 학나래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넘어오셔야 합니다. 학나래교 아래쪽에는 보행자를 위한 전용구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다리가 2층구조입니다. 상부는 차량이 통행하고 하부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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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는 길 주의할 구간 02

시멘트 바닥에 조금 넓은 둑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중간에 옆으로 빠져야 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주변에 마땅한 건물이 없으나 좌측 아래를 보면 물고기 양식장이 하나 있습니다. 양식장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붉은 바닥이 보이는데 여기로 빠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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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는 길 주의할 구간 03

세 번째로 주의할 구간은 불티교입니다. 불티교는 금강자연휴양림을 가기 위해 건너는 다리입니다.

붉은 바닥 자전거 도로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결국에는 불티교 위쪽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반대쪽으로 넘어가야 최종적으로 공주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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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티교는 차량과 보행자 구간이 나눠져 있지만 차도로 자전거가 가는 것은 너무 위험하니 보행구간으로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워낙 폭이 좁아 보행자와 마주치게 된다면 서로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합니다. 불티교를 지나 전원주택단지 쪽으로 넘어온 이후에는 공주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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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주변 관광명소

공주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면 2개의 유명한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위에서 소개한 불티교 위쪽으로 올라오면 있는 금강자연휴양림입니다. 세종시가 생기기 이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나무들이 크고 곳곳에 많은 볼거리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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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공주 쪽에 있는 석장리 구석기박물관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박물관 주차장을 지나기 때문에 피해 갈 수가 없습니다.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한 번쯤 둘러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매년 5월에 구석기축제도 하니 시간 맞춰 가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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